직원 7명 스타트업과 3,000명 그룹사가 겪는 문제는 달라요. 업종·규모별로 어떤 상황에서 무엇을 진단하고, 어디에 에이전트를 붙이고 어디에 내부 툴을 놓는지 — 진행한 그대로 정리해 뒀어요.
매물 등록·확인설명서·반복 문의가 중개사의 하루를 붙잡고 있던 곳.
거래액은 분기마다 배로 느는데 CS·정산·검수는 그대로 사람 손이던 곳.
시스템은 갖췄지만 현장의 실제 흐름은 그 바깥에서 돌던 곳.
문서가 없어서가 아니라 너무 많고 흩어져서 아무도 못 찾던 곳.
전문가의 판단이 아니라 자료 정리에 시간이 녹아내리던 곳.
사람을 뽑을 여력은 없고, 대표의 시간이 가장 비싼 자원인 곳.
상세페이지·채널별 등록·리뷰 응대가 마케팅팀 전체를 붙잡고 있던 곳.
카톡·DM·전화로 동시에 쏟아지는 상담이 사람 수에 묶여 있던 곳.
상담보다 상담 뒤 입력에 시간이 더 들던 곳.
화주·기사·센터 사이의 조율이 전부 담당자 전화로 돌던 곳.
본사와 320개 점포 사이의 소통이 개인 메신저에 흩어져 있던 곳.
상담·수납·학습 관리가 전부 사람 손에 걸려 있던 곳.
취급 상품은 수백 개인데 안내 품질이 사람마다 달랐던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