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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물류 · 3PL 250명 · 물류센터 3곳

배차는 전화로 잡고, 클레임은 엑셀로 셉니다

화주·기사·센터 사이의 조율이 전부 담당자 전화로 돌던 곳.

상황

현장은 이렇게 돌고 있었어요

화주에게서 오는 출고 요청이 메일, 엑셀, 전화로 제각각 들어옵니다. 배차 담당자가 그걸 보고 기사에게 전화를 돌립니다.

기사가 안 잡히면 다시 돌립니다. 성수기에는 이 통화만 하루 종일 이어집니다.

오배송이나 파손 클레임이 들어오면 운송장, 사진, 통화 기록을 뒤져 책임 소재를 가립니다. 한 건에 반나절이 걸리기도 합니다.

어떤 화주의 어떤 구간에서 클레임이 잦은지는 담당자의 감으로만 압니다.

진단

먼저 세 가지를 찾아요

회사를 먼저 이해해요. 데이터가 어디에 쌓이는지, 일이 어떤 순서로 도는지, 그 사람 머릿속에만 있는 건 무엇인지 찾아요.

데이터

출고 요청 형식이 화주마다 달라 표준화된 데이터가 없습니다.

프로세스

배차가 담당자 개인의 전화번호부와 친분에 의존합니다.

암묵지

‘이 구간은 이 기사에게 줘야 한다’는 판단이 문서로 남지 않습니다.

적용

판단에는 에이전트, 반복에는 내부 툴

판단이 필요한 자리 → 에이전트

화주가 보낸 메일·엑셀에서 출발지·도착지·중량·희망 시간을 뽑아 표준 형식으로 바꿉니다. 과거 운행 이력을 근거로 이 건에 맞는 기사 후보를 순서대로 제안합니다. 클레임이 들어오면 운송장·사진·상태 기록을 모아 쟁점을 정리한 초안을 만들어, 담당자는 판단만 하면 되게 합니다.

반복되는 자리 → 내부 툴

배차 현황판을 만들어 미배차·지연 건이 바로 보이게 합니다. 기사에게는 알림으로 나가고 수락 여부가 화면에 반영돼 전화를 돌릴 일이 줄어듭니다. 클레임은 구간·화주·유형별로 집계돼 재발 지점이 드러납니다.

무엇이 달라지나

현재 상태 → 바뀔 모습

출고 접수 메일·엑셀·전화 제각각 자동 표준화
배차 담당자가 전화 순회 후보 제안 + 수락 확인
클레임 건당 반나절 조사 근거 자동 취합 → 판단만
정착

붙이는 건 절반, 정착이 나머지 절반

기사들이 안 쓰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새 앱을 깔게 하는 순간 도입이 멈추기 때문에, 이미 쓰고 있는 알림 채널로 먼저 보내고 수락만 누르면 되게 했습니다.

안전장치

어디까지 자동으로, 어디서 사람이

클레임의 책임 소재와 보상 결정은 사람이 합니다. 배차 제안도 최종 선택은 담당자가 하며, 특정 기사에게 물량이 쏠리지 않도록 배분 규칙은 사람이 관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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